공공분양 민간분양의 차이, 공공분양 1순위

공공분양 민간분양의 차이, 공공분양 1순위 청약요건,

​☆ 공공분양, 민간분양, 공공택지 내 민간분양, 민간참여 공공분양의 차이점

공공분양 아파트는 LH, SH, 경기도 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에 의해 공급되는 아파트입니다. 공기업 성격상 더 많은 국민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민간분양 아파트는 GS건설(자이), 현대건설(힐스테이트), 삼성물산(래미안) 등 민간 건설사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사기업 특성상 이윤추구를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공공분양 방식에도 몇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토지가 누구의 소유인가? 시공 및 분양을 누가 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공공분양에서 토지는 보통 국가의 소유이므로 시공 및 분양 주체에 따라 종류가 달라집니다.

(1) 공공분양 아파트

국가, 지방자체단체, 토지주택공사 등 공적 사업주체가 공공택지조성사업부터 시공 및 분양까지 맡아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브랜드가 약하지만 저렴한 분양가가 장점입니다.

(2) 공공택지 내 민간분양 아파트

공공택지조성사업까지는 공적주체가 진행하고 땅을 분양받은 민간 사업자가 사업 진행 및 아파트 분양 등을 진행하는 방식. 공공택지 내 민간분양은 공공분양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브랜드와 품질이 좋습니다.

(3)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공공택지사업을 공적주체가 진행하고 해당 토지는 민간사업자에게 분양하지 않은 채 시공과 분양대행만 민간건설사에게 맡기는 방식입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민간분양의 장점이 합쳐져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공공분양주택 1순위 청약요건과 당첨자 선정 기준

공공분양주택의 청약요건과 당첨자 선정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공공분양주택의 입주자격요건은?
공공분양주택은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1세대 1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를 '당해지역 거주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조정지역, 투기과열지역, 투기지역은 1->2(변경)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당해지역 우선배정을 합니다.
* 입주자 모집공고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2) 공공분양주택에 필요한 청약통장은?
입주자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청약부금과 청약예금으로는 청약이 불가능합니다.
* 청약부금은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 청약 가능
* 청약예금은 민영주택에 청약 가능

(3)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1순위 요건은?
수도권은 서울, 경기, 인천을 말합니다.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1순위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경과하고, 매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입니다.
단,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과열지역에 공급되는 주택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해야 합니다.

(4) 비수도권 공공분양주택 1순위 요건은?
비수도권은 서울, 경기, 인천이 아닌 지역을 말합니다. 비수도권 공공분양주택 1순위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한 자입니다.
단, 청약과열이 우려될 경우 (지자체장 권한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및 납입 횟수를 12개월 및 12회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5) 공공분양주택 2순위 요건은?
1순위에서 청약 미달될 경우 2순위 가입자에게도 기회가 돌아옵니다.
입주자저축에 가입했으나 1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은 2순위가 됩니다.

(6) 1순위 경쟁이 있고 전용면적 40㎡ 초과 주택의 당첨자 선정 기준은?
① 무주택기간이 3년 이상이며 저축총액이 많은 자가 우선순위를 가집니다.
② 다음은 (무주택기간이 3년 미만이며) 저축총액이 많은자 순입니다.

(7) 1순위 경쟁이 있고 전용면적 40㎡ 이하 주택의 당첨자 선정 기준은?
① 무주택기간이 3년 이상이며 납입 횟수가 많은 자가 우선순위를 가집니다.
② 다음은 (무주택기간이 3년 미만이며) 납입횟수가 많은자 순입니다.

(8) 1순위 미달이라 2순위까지 내려올 경우 당첨자 선정 기준은?
1순위에서 미달되어 2순위까지 기회가 올 경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