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5. 14:29ㆍ청약
한화포레나 미아 특별공급 접수결과란 주제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서울대입구역 소규모 단지와 이곳 한화포레마 미아 특별공급 접수일이 같고, 당첨자 발표일까지 같았습니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다는건 택1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구요.
한화포레나 미아 접수결과만 살펴보고자 합니다.
한화포레나 미아는 59타입까지만 분양가 9억 미만이었기에 특별공급이 있었고, 30평형대부터 모두 9억초과였기에 다자녀, 노부모 특공 포함 모두 없고 오로지 일반공급으로만 이루어져있습니다.
59타입의 경우 1인가구 생애최초 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아무리 이곳 분양가가 비싸더라도..
1인가구 생초지원자는 별다른걸 따지지 않고 묻지마 청약을 많이 하기에, 생애최초 지원자는 상당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접수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 거주자 당해100%우선이기에 당해경쟁률을 표기했습니다.
39타입의 경우 신혼부부 5개 배정에 13명이 서울거주자로 지원했습니다. 13명 중 대다수가 무자녀일 것이기에, 유자녀는 소득초과자가 아닌 이상 무조건 당첨이 될 것이구요.
생애최초는 1인가구 지원자들이 상당히 많이 지원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39타입 10평형이 갓 넘는데도 5억중반의 분양가입니다. 이런곳에 인생에 1회인 특공을 쓰는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53A타입 23평형의 경우 신특 당해 5.6대1이면 1자녀 우선소득이라 할지라도 상당수 낙첨될 것이라 보구요. 2자녀라면 일반소득자라 할지라도 거의다 당첨이 될듯 보이네요..
소형타입일수록 2자녀 이상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낮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초경쟁률은 예상한데로 높게 나왔구요.
53B타입 역시 신특 4:1 경쟁률입니다.
A보다는 비선호타입이라면, 1자녀 우선소득자의 경우는 최소 절반은 당첨이 되리라 보이네요.
59A타입부터 인기타입이라고 볼수가 있는데요.. 신특은 당해 경쟁률이 무려 44:1을 기록했습니다.
고분양가를 비웃듯, 지원자는 압도적으로 59타입에 몰렸구요. 안되겠지 하면서 대다수 지원하지 않았나 싶네요.
2자녀 우선소득이라 할지라도 꽤 많은 낙첨자가 나올듯하구요. 3자녀는 스펙적으로 대단한 분인데 절대 이런데 넣으시면 안됩니다. 다자녀 특공도 정말 귀하면서도 소중한 특공인데 서울당해만 7명이 지원을 하셨군요...
이렇게 좋은 스펙을 굳이 고분양가 매물에 쓸 필요는 없는데...대다수 청약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넣지 않았나 싶구요....
59타입 생애최초 경쟁률은 당해 176:1로 역시나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특공 미달??1인가구 생초??
특별공급에는 보통 타입별 미달이 대다수 나옵니다. 로또매물급이 아니면, 다자녀특공에서 미달이 나오는 경우도 꽤 많고,
기관특공에서는 로또매물이라 할지라도 타입별 미달이 대다수 나옵니다.
여긴 고분양가라 아쉬운 매물이라 할지라도 1인가구 생초가 가능했기에 지원자는 많았고 서울이라서 그런지 다자녀특공에선 미달이 안나왔는데요.. 하지만 기관추천에선 전 타입 미달이 많이 나왔네요...
기관 추천에 ()는 기관추천 점수에 아쉽게 모자란 예비당첨자, 즉 낙첨자입니다.
왼쪽 숫자가 당첨자란 의미이기에, 각각 2개, 3개, 2개, 3개의 미달이 나왔네요.
이 미달물량을 각 타입별 특별공급 지원자 스펙, 지역 관계없이 랜덤적으로 당첨자를 부여합니다. 예비당첨 순번을 뽑는 원리와 같습니다. 이렇게 천운으로 기타지역자 낮은 스펙이라도 특공자격이 있다면 당첨자 발표일날 동호수를 받을 수 있는데요.....
그럴 수 있기에, 어차피 기타지역자라 당첨이 어려우니 지원하자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런 천운?으로 동호수가 바로 나올 수 있으니까요.
예비당첨을 노리고 지원하는 기타지역자가 있겠지만, 특별공급은 예상치 못하게 동호수가 나올수 있으니... 예비당첨이 되면 고민해보겠다 하면서 도전하시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예비당첨자일 경우 포기하면 리스크는 없지만,, 동호수가 바로 나온다면 너무나도 큰 리스크입니다.
1인가구 생초에 대해 언급해보겠습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특별공급 보다 경쟁력이 낮은 특공입니다. 즉 경쟁률이 가장 높기에 당첨이 어렵구요...
위처럼 생초 지원자 중 스펙이 가장 높은자는 우선소득자로 물량의 절반을 먼저 우선해서 가져갑니다. 1차 떨어지면 20% 일반소득자와 다시 겨루고, 이어 떨어지면 나머지 초과소득자/1인가구와 최종적으로 경쟁합니다.
즉 1인가구 생초지원자와 초과소득자는 가장 경쟁력이 낮은 생초 중에서도 가장 낮은 스펙입니다.
혼인을 한 소득초과자는 더 큰평형수도 지원이 가능하기에 범위를 좀 더 넓게 둘수 있지만, 1인가구 생초지원자(미혼자)는 59타입 이하만 지원이 가능하죠.
그렇기에 1인가구 생초지원자는 사실상 가장 스펙이 낮은 특공지원자입니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3개 배정되는 물량에는 1인가구 생초지원자에 할당되는 물량이 없습니다. 그들은 기관추천 2개 미달로 인한 무작위적 당첨과, 예비당첨 앞순번만 당첨이 가능합니다.
확률은 대단히 낮은편 이구요.
다만, 이곳은 당첨되고 특공이 날라가더라도 포기하는 분도 분명 꽤 되고, 예비번호되고 포기하는 분은 상당수라 적당한 예비순번을 받아도 계약이 가능할 것입니다.
7. 9개 배정되는 곳은, 후순위 30%면 2개 정도는 1인가구 생초지원자도 기대는 해봄직 한데요... 그 물량마저도 낙첨된 혼인한 우선소득자, 일반소득자 등이 가져갈 수 있는 것이구요.
그만큼 1인가구 생초로 도전하는 것 자체가 거의 희망고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분양가인 매물도 이렇게 낮은 확률인데, 로또급 단지의 59타입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곳보다 수십배 많은 지원자들이 몰릴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최근 청약에 소외되는 사각지대를 보완했다곤 하지만, 소득초과자/미혼자에겐 희망고문을 안겨준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묻지마 청약하는 분들이 많기도 한데,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묻지마 청약은 하지마시구요...
아무리 당첨이 어렵다고 하지만, 덜컥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친형이 특공미달로 인한 천운으로 당첨되진 않았지만...
1인가구 생초로 전혀 기대도 하지 않고 제가 대신 넣었는데, 래미안 포레스티지 첫 도전에 3백여명 낙첨자 중 특공 예비2번이 나와, 1달전 계약을 했구요. 정말 천운으로 이러한 기회를 부여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공은 인생 1회, 그리고 그렇게 당첨이 되면, 혼인한 이후에도 배우자도 같이 특공을 못쓰기에, 소중한 특공을 꼭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면 도전하시되,
그렇지 않다면 미래를 위해 아껴두는게 좋습니다.
알고 도전하는 것과 모르고 도전하는 것은 큰 차이입니다. 당첨이 안되는 이유를 안다면 여러번 낙첨되더라도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겠지요...
당첨확률을 높이고자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등 전략적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며, 어떻게 하면 가장 이상적으로 준비하는것인지를 알고 접근해야 합니다.
저는 그러한 지원자 맞춤형 1:1 청약컨설팅을 하고 있구요.
저는 그 상황에 맞게 컨설팅을 드리고 전략 등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현 상황에서 내 경쟁력 대비 가장 이상적인 전략이 무엇인지, 자금, 스펙, 상황, 목표, 직장과의 거리 등을 고려하여 1:1 맞춤식 컨설팅을 하고 있기에 이러한 청약컨설팅이 꼭 필요한 분들은 아래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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