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8. 09:31ㆍ청약
초월역 힐스테이트 접수결과란 주제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조금 전 1블럭, 2블럭 접수결과가 나왔기에 한번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당첨자 발표가 같기에 1,2블럭 중 택1을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1블럭이 세대수가 조금더 많고 역과의 거리만 고려하더라도 1블럭이 우위인것은 맞구요. 1블럭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초월역 힐스테이트 1블럭
우선 59 2개의 타입입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59A는 당해 2:1, 59B는 당해미달이었구요.
다자녀특공의 경우에는 59A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발생했네요... 기타경기 다자녀가 무려 9명입니다.
다자녀특공이란 귀한 스펙으로 실거주가 아닌 전매해서 정리를 하려했을까요??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았습니다.
다자녀는 수도권 어디든 당첨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가점이 낮은편이라 할지라도 이보다 더 가치있는 곳 당첨이 되기 어렵지 않거든요.
59타입에 생초가 압도적으로 지원자가 많은것은 최근신설된 1인가구 특공때문이죠....기존 생애최초 지원자보다 압도적으로 1인가구 생초 지원자가 많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수도권 상위입지라면 59타입 생초는 수천대1이 나올수 밖에 없기에....그들에게 희망고문을 부여해놓고 사각지대를 보완했다는 말로 포장을 한것이니 할말이 없네요...
유일한 59타입이 1블럭에만 있기에 특히나 59A 생초지원자가 많을 수 밖에 없었네요. 기타지역자는 4배수 정도 더 지원을 했구요.
저 경쟁률을 보고 다음날 일반공급에 59가 치열하겠다 생각한다면 아닐 수 있습니다. 경쟁률은 전매를 고려하면 59가 높을 수 있겠지만 가점컷은 또 다르니까요.
74타입입니다.
가장 선호도가 높아보이는 74A타입을 제외한다면 거의 경쟁이 발생하지 않았구요. 신특 당해 경쟁률 2:1 미만인곳은 지원자 중 유자녀라면 무조건적으로 당첨될 것입니다.
흔히들 착각하시는게 신혼특공 당해 경쟁률이 1:1 정도라해서 당해거주자 신특지원자 분이 당첨인것으로 착각하는데요... 무자녀 신특지원자는 2순위이므로 기타지역 유자녀는 1순위므로 밀립니다. 유자녀에 한해서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 매물은 광주시 100%당해우선인만큼 생초를 제외하면 당첨이 되기 그리 어렵지 않았구요.
다자녀에선 그래도 84a에는 꽤 경쟁이 발생했구요. 나머지 특공에서 84타입의 경우에도 다른 타입에 비해 굉장히 경쟁률이 높다고 분석하긴 어렵네요. 높긴하지만 이 정도면 높진 않습니다. 84의 경쟁률이 높지 않다는 것은 굉장히 의외인데요....
의외인 결정적인 이유는 전매제한이 6개월이란 점이 클것같습니다.
특공자격을 가진 분들조차 전매를 생각하기에 투자금이 좀 더 들어가는 큰 평형수 보단 작은평수를 생각한 분의 비율이 꽤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84타입 경쟁률이 74타입보다 높은것은 맞지만.... 전매제한만 등기이후였다면 이 74와 84타입의 편차는 지금의 2~3배는 나오지 않았을까 보이네요. 심지어 84D타입에는 생초도 당해미달이 나오기도 했구요...
2블럭을 살펴보겠습니다.
초월역 힐스테이트 2블럭
2블럭 64타입입니다.
64타입이면 1인가구 미혼자 생초가 안될텐데 생초 경쟁률이 생각보다 많이 높게 나왔네요. 64B의 경우 당해지원자는 1개배정임에도 무려 당해 6명이, 기타지역자는 4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타입이 기타지역자 접수자숫자가 훨씬 많은데.... 약간 비운의 타입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1개를 두고 당해지원자 6명이 겨뤄야 하네요..
신혼특공은 1블럭과 같이 2:1이 안된다면 당해유자녀는 무조건 당첨이 될 것이구요... 기타지역자 유자녀도 충분히 당첨가능성이 있다 봅니다.
2블럭 역시 64A 다자녀 지원자가 기타경기에 12명이란 이해하기 어려운 숫자가 나왔습니다... 전매6개월로 인해 실거주를 꿈꿨던 분들에게는 안타까움이 느껴지네요.
74타입 3개입니다.
74의 경우 생초는 당해미달로 무조건적으로 당첨이 되는 결과가 나왔네요.. F는 생초에서 경쟁이 발생했구요.. 신혼특공 역시 74가 생각보다 지원자가 매우 적은편입니다.
84타입의 경우에도 선호도가 비교적 낮은 2블럭의 경쟁률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다자녀 84a에도 1블럭보단 지원자가 훨씬 적었구요.
신혼특공의 경우 당해 1:1 급이니 유자녀는 프리패스라 보이구요.. 기타지역도 2자녀라면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듯하네요.
매우 뜨거운 관심을 받는 초월역 힐스테이트 였지만 특별공급의 경우에도 전매를 하기 위해 접수한 분들이 너무나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경기광주가 스펙이 낮아도 쉽게 당첨이 되는 수도권 대표지역입니다. 매물도 많이 나오고 경쟁률도 낮으니까요.
내일 있을 일반공급에서는 이보다 더 전매를 위해 몰리는 비중이 늘어날 것이구요...
비교적 낮은 특공접수결과와는 상반된 엄청난 투기수요가 집중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전매하려는 세력때문에 일반적인 수도권 인기 매물과는 전혀 다른 타입별 경쟁률이 나온것 같습니다.
금일 특별공급 결과를 많이 참고할 것이기에 일반공급은 일부타입에선 비슷하게 나오겠지만, 상당히 많은 결과가 뒤바뀌게 된다는 점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1인가구 미혼 특공 생초 지원자?
위 1인가구 미혼 생초 지원이 적용된지 아직 1달이 채 안되었습니다.
59A타입 생초 당해 경쟁률이 65:1이 넘었다는 것이 사실 너무나도 어이가 없죠. 그만큼 1인 미혼 가구도 생초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앞으로 특공 중 생초는 59타입이 매우 치열할것으로 보이구요.
초월역 힐스테이트는 오직 전매를 위한 적은금액을 투자해 얼른 정리하려는 심리로 인해 59는 물론이고, 64나, 74 작은타입이 84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평소라면 경쟁률이 59<<74<<<84 이렇게 압도적이니까요.
한가지 의문이 드는건 제가 컨설팅을 드리는 분 중에 아래와 같이 문의하신분이 있었는데요..
혼인중이거나 자녀가 있는자가 아니라고 클릭했음에도 59만 뜨는게 아닌 전 타입이 다 나오게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요....처음 부터 59만 선택하게 걸러줘야 할텐데 말이죠...
이 분 이야기가 맞다고 한다면 금일 접수결과에도 64, 74, 84타입등에도 1인가구 생초지원자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럼 64이상 타입에 지원한 1인가구자는 부적격이 아닌 그냥 탈락자가 될듯하구요... 특히 64타입은 1인가구가 59인줄 알고 더더욱 그럴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저 선택지가 아닌 아래 단독세대주가 아닌자를 클릭했기에 모든 타입이 떴는진 알수 없지만... 단독세대주인자를 했을 경우 59만 뜨는게 맞다면 앞 의견은 아닐꺼구요...
법이 제멋대로 바뀌고 아직 1인미혼자 생초가 초기 적용단계다 보니 시스템적으로 미흡한것 같네요..
단독세대 구분을 왜 했는지도 의문인데..
1인가구 특공인데 동거인이 끼어 있다면 안되는 것인지, 왜 단독세대 구분을 했는지 등은 저도 자세한 내용을 살펴봐야할것 같네요. 이 부분을 선택하신 분들이나 아는 분들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 상황에 맞게 컨설팅을 드리고 전략 등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현 상황에서 내 경쟁력 대비 가장 이상적인 전략이 무엇인지,
자금, 스펙, 상황, 목표, 직장과의 거리 등을 고려하여 1:1 맞춤식 컨설팅을 하고 있기에 이러한 컨설팅이 꼭 필요한 분들이라면 아래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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